하지만 잘못된것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글을 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타살설이 솔솔 나온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볼때, 과연 이 말들이 타당성이 있나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 정권과의 관계가 그리 편치 않았다는 점은 타살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즉, MB정부가 노무현 전 태통령을 타살했다는 말인데.
글쎄, 한번 알아보자.
양팔의 골절 -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양팔에 골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팔이 골절되었다는것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넘어졌다는 것이다.
자살한 사람이 다시 살아보려고 두 팔로 무언가에 저항하려 했다는 것은 법의학적으로 설득력이 없다.
양팔의 골절이 무언가에 저항하려고 했다는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높이가 상당한 높이에서 떨어진데다가 무의식적으로 양팔을 앞으로 내밀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그러므로 자살할 사람이 살아보려고 두팔을 내밀었다기 보다 무의식적으로 양팔을 내밀었을수도 있다고 본다.
컴퓨터 한글파일로 작성한 유서-노무현 전대통령은 전직 변호사였다. 자필이 아닌 유서가 법적효력이 없다는걸알면서 왜 컴퓨터로 유서를 작성했을까? 그리고 컴퓨터보다는 펜이 더 익숙하신 분이실텐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권양숙 여사도 그 시간에 일어나 있었다. 펜으로 글을 써두었다가는 빨리 알려질수도 있었다고 생각했다고본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글을 자주 써 올릴정도로 컴퓨터에 익숙한 인물이었다.
이 근거도 설득력이 없다.
3.
같이 있던 경호원 - 투신할 당시 같이있었던 사람은 보좌관도 개인경호원도아닌 청와대에서 파견된 경호원이었다. + 경호원은 경호대상을 경호할뿐이지 제압할수없어서 투신하는것을 막을수없었다는건 말도안된다.
전직대통령예우에관한법률 및 대통령경호실법에 의하여 퇴임후 7년이내의 전직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하여 경호가 이루어진다.
대상을 제압할수 없었다기보다, 손 쓸수 없이 빨리 뛰어내린것이 아닐까.
경호원의 증언에 따르면 눈길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하고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4.
혈흔 - 사망장소에서 혈흔이 발견되지않는다. 뇌 안쪽에서 피가터질경우 외부로 피가 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상의에서는 혈흔이 발견되었고 직접적인 사망요인이 두부외상이라는걸 감안하면
혈흔이 발견되지않는것은 이상하지않은가.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발표되지 않았다.
경찰에서 수사결과를 정확하게 발표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측은 섣부른 추측이 될수 있다.
5.
사망시간 - 기사마다 서거하신 시각이 다르지만 모두다 이명박대통령이 소식을 접한
사고가 났다는 소식만 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전직대통령에 관한 사고문제는 가장 먼저 알고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글쎄, 현 정권에서, 그것이 정상이라고 보기에는 어렵기는 하다.-_-;;;)
경호원은 최소 3명이상 5명~7명 홀수로 경호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말로 의문을 가진 죽음이다.
경호원들은 새벽 5시가 되면 경호팀들은 조가 편성된 대로 움직인다.
특히 밖으로 나와 등산 길에 오를 때는 인원을 증가 시킨다. 근데 왜 1명인가?
코앞에 있던 사저에도 연락안하고 동료 경호원에게 평소 휴대하던 무전기로 긴급 연락도 안하고?
이번 경호문제는 경호원의 발언 하나로 끝난것은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또 그것을 제외한 어떠한 반론할 수 있는 목격자 진술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다고 봤을때 1명이 이동하는 것은 있을수 있다고 본다.
경호라는 것이 본인의 의사가 가장 많이 반영되는 것이니까.
7.
아무리 생각해도 석연치 않습니다.
이름없는 촌부의 죽음도 아니고, 전직대통령의 죽음인데,
어떻게 그 수습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답니까?
모든 언론들이 경찰발표에 어떠한 의문도 제기하지 않고 수긍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런 상황에 제대로 된 수사팀도 꾸려지지 않았을텐데도
모든 상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발표되고 있고
언론들은 일점의 의혹도 없이 기정사실로 재확인만 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노짱께서는 구천에서 통곡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저를 욕하고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납득할수 없습니다.
경찰발표로 드러난 사건경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3일 05:20 - 컴퓨터에 유서작성.
2. 23일 05:45 - 경호원1명 대동하여 사저를 나섬.
3. 23일 06:40 -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4. 23일 07:00 - 세영병원 도착 (경호원이 일반승용차로)
5. 23일 07:20 - 청와대, 사고소식 보고받음.
6. 23일 07:35 - 부산대병원으로 후송(엠블런스로)
7. 23일 08:13 - 부산대병원 도착. 심폐소생술 시행.
8. 23일 09:30 - 소생술 중단.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 특이사항 - 사고현장(부엉이바위아래)에서 투신충격으로 인한 혈흔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황을 잘 정리해놓은것 같다.
하지만 모든 상황들이 일목요연하게 발표되는 것은 모든 상황이 잘 진행되어서 그런것이며, 이러한 서거 문제는 경찰로써는 자신들의 명예가 걸린 문제이므로 가장 집중해서 수사를 할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당연하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이 수사가 끝난 것이 아니기때문에, 혈흔이 발견이 되었는데 발표가 안되는 것인지, 발견을 못해서 발표를 않하는 것인지는 경찰 수사담당자가 아니면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특이사항은 아직까지 보류해두어야할 내용이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근거를 들어 타살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옳지 않다고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현 정권은 많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동정여론은 거세져간다.
또한 타살로 인해서 현정부가 얻을수 있는것이 없다.
오히려 그들의 좋은 타겟하나를 잃었다고 볼수 도있다.
검찰의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청와대와의 조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이것 만으로도 정확하지 않은가?
노짱을 잃는것은 그들에게 큰 약점이 될수 도 있는 것이다.
반론을 펴시고 싶은 분은 덧글을 이용해주길바란다.
그 분이 편히 쉬시길 바란다.
ps1. 아직까지 서거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한명이다. 하지만 이러한 타살설은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ps2.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의 핵심 의문사항들.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다. 새롭게 밝혀진 내용이 들어있다. 참조바란다.
DarkPrince.








덧글
시오 2009/05/25 14:41 # 답글
저기, 파란 글씨 안 보여요..;ㅅ; 좀 더 읽기 쉽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컴퓨터 유서설은 ...
나도 컴 있으면 컴으로 글쓰지 자필로 안 써서 그냥 이해를 했....
DarkPrince 2009/05/25 14:42 #
시오님//색깔 고쳤뜸.
제노테시어 2009/05/25 14:42 # 답글
정말이지, 그 이 모 경호실장님만 억울하게 돌아가는듯 합니다. 타살설='그분이 자객'이라는건데, 대통령님을 옆에서 모시던 경호실장님 입장을 생각하면 그런 말 절대 못하죠.
DarkPrince 2009/05/25 14:43 #
제노테시어님//이번 타살설의 가장 큰 전제는 경호실장이 자객이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만 하는 것이죠.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몇년간 모셔온 분인데요.
얼마나 가까이서 지켜온 분인데요..
everie 2009/05/27 12:58 #
몇 년간 모셔온 분은 아닙니다. 블로그 주인장님께서는 보도된 사실관계에 대해서도아직 제대로 파악 못하신 듯 합니다만;
飛流 2009/05/25 15:32 # 답글
그런 타살설 주장하는 애들은 죽은 노짱을 앞세워 그저 지들이 한번 튀어보려고 하는 ㅄ부류에 불과합니다. 그 경호원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겠습니까. 후배가 멀리서 그런일을 저질렀을때 멀리서도 한번 전화도 못해서 엉엉 울면서 가슴이 아렸는데 바로 옆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면 그 경호원 심정이 어떨까요.타살설 주장자들은 그냥 ㅄ들입니다.
DarkPrince 2009/05/26 09:15 #
飛流님//뇌가 없는거죠;;;
타설로 인해서 현정부가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발언하지 못한다면
그저 개소리 ;;
회색사과 2009/05/26 16:32 # 답글
저 유서 얘기 보고 웃었어요 ㅎㅎ컴퓨터로 쓴 유서가 효력이 없다는걸 변호사였던 분이 모르실 리가 없다
자필유서도 공증인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걸 모르실리 없을텐데
가시겠다고 여럿에게 말씀하고 가셨을리는 더욱 없잖아요;;;
무슨 일만 터지면 늘 음모론이 나오네요.; 후.;.;
설령 정말 음모라 하더라도 현 정부가 얻을게 전혀 없는데도 말이죠.;
[정말 작정하면 저렇게 커질리도 없는데 말이죠.;]
DarkPrince 2009/05/26 17:55 #
회색사과님//그러게요..
그리고 무슨 유산에 관한 관련이 있어서 법적인 근거 효력이 꼭있어야 되는것 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가신 분에 대한 도리가 아닌듯 합니다.
윤소현 2009/05/27 06:13 # 답글
상당한 글이군요.
DarkPrince 2009/05/27 07:22 #
윤소현님//사건이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타살설은 믿지않지만, 한명의 경호원의 진술에의한 사상누각이 무너지는 느낌이군요.
유남권 2009/05/27 06:47 # 답글
경호원이 투신 당시 함께 있지 않았음이 밝혀졌습니다.저도 타살설을 믿지는 않지만, 한차례 파장이 일듯 하네요.
DarkPrince 2009/05/27 07:22 #
유남권님//그렇다고 하네요.
윗분에게도 말씀드렸지만, 사상누각이 산산조각 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꺼림칙하던 부분이 맞아들어가는군요..
2009/05/27 11:2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DarkPrince 2009/05/27 11:33 #
비공개덧글님//저도 지인분이 링크해주셔서 방금읽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사실, 의심이 계속 가는건 어쩔수 없거든요.
쉬운남자 2009/05/27 11:35 # 답글
타살설에는 어떤 확증적 근거가 없습니다.하지만 반증으로 제시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습니다.
아직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없기 때문에 자살이든 타살이든 명확한 사실이 되지 못하는 입장인데, 정론이 존재할 수 있을리 없고, 반론 역시 존재할 수 있을리 없죠.
어째서 항상 논쟁을 대립구도로 만들어가야만하는지 궁금합니다.
실례지만 반드시 반론했었어야만 할 문제였는지요?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데에 동감합니다만,
불확실한 증거로 불확실한 '설'에 대해 불확실한 반론을 하시는 것보다
'증거가 불충분하기에 죽음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말하는 것이 그러한 결론을 도출하는데에 좀 더 정확하지 않았을까요?
이런걸 가지고도 싸워야만 했나요? 그냥 어른스럽게 다그치고 끝내면 안됬을라나요??
DarkPrince 2009/05/27 11:46 #
쉬운남자님//예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이미 다른 분께서 충분히 해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글을 쓰는것이 싸운다고는 생각되지 않구요.
단순한 반론이 어찌 싸우는것이 되는걸까요.
어른스럽게 다그치기에는 제가 아직 많이 어린것 같습니다.
올해 고작 22살뿐인걸요.
어느것도 확실한건 없습니다. 아직까지.
또한 확실해지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아귀 싸움을 벌이자고 할때에는 그것을 막아주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르기보다는요.
이 포스팅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제가 쓴 글을 수정하거나 생각을 바꿀생각은 없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쉬운남자 2009/05/27 12:16 #
저는 소모적 논쟁에 변태적인 결백을 가진 지병환자입니다.무례를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말씀드리면
의도를 저해하려는 것은 아니나, 방법론을 짚고 있는 것입니다.
'증거가 불충분 하다.'고 fact를 이야기 하는 것과
'이 증거는 틀렸다.'고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의 차이말입니다.
논제 자체가 근거가 성립될 수 없는 논제인데, 의견이 타당할 수 있을까요.
결국 할 수 있는건 '니가 틀렸다'는 공격 뿐입니다.
더구나 근거가 불충분한 이의제기는 손쉽게 역공의 빌미를 제공합니다.
상대가 할 수 있는 것도 '너야말로 틀렸다' 뿐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넌 틀렸어'만 외치며
역공은 끝없는 역공을 낳으며 논쟁은 발달할겁니다.
나중에 가서는 '무엇이 맞는지'는 전혀 상관 없겠죠. 오직 니가 틀렸다는 사실 확인만이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무엇이 맞느냐'하는게 아닌가요?
나비효과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정말 별거아닌 토시나 방향 하나가 결국 논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편을 가르고 사람들을 상처입힙니다.
그러한 카오스를 다 정확히 할 수는 없지만 님의 '이건 틀렸고, 나는 이렇다 생각한다'라 말씀하시는 논조가 상대를 근거 없이 비판하게끔 하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무엇을 막으려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같은 글에 동조하며 달리는 리플들을 보세요. 음모론 주창자들을 모욕하고 있지 않나요? 대체 뭘 막으려 하셨나요. 오히려 일으키고 계시면서.
어쩌면 이 리플을 다는 사람은 애당초 이러한 글이 없었더라면 여기에 동조하며 누군가를 모욕하는 일도 없었을런지 모릅니다. 애당초 이러한 글이 없었더라면, 타인에게 해악을 입히는 짓을 하는 사람 역시 탄생하지 않았을거라 이말입니다. 물론 해악이니 뭐니 해도 별거 아닌 문제입니다. 살다보면 ㅄ이라 한마디쯤 할 수 있는거겠죠. 단지 앞서 설명드린 제 지병이 좀 드셀 뿐이네요.
어른스러움에 몇년을 살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렇게 되고자 하는 의지만이 중요하죠. 평생을 그저 어리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음을 느끼실거라 보고 공감하실거라 봅니다.
everie 2009/05/27 13:07 # 답글
저 역시 고인께서 바라지 않을 논쟁은 정말로 피하고 싶지만 분명 석연치않은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 무엇보다 '자살'이라는 사실관계의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경호원의 진술이 몇 차례에 걸쳐 번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자살이라는 정황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경호원의 진술과 컴퓨터로 작성된 유서, 단 두가지 뿐인데 두가지 모두가 얼마든지 의심받을 수 있는 정황이기에 의심하는 것입니다.
단지 믿기 싫은 마음에 덮어놓고 '니가 그랬지'로 몰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현재까지 제기된 타살설 의혹에 대해 반론하신 내용 역시, 논리적이거나 확증할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자살이 확실하다'는 전제 아래 심증적인 내용으로 말씀하셨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DarkPrince 2009/05/27 14:42 #
everie님//이번 사건은 누군가의 확실한 물증 확보나 목격자 확보가 힘들기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는 타살설에 확실한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말인 즉슨, 제가 생각하고 있는 논리는 자살이라는 전제를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썼습니다.
타살설이나 자살설이나
현재로써는 심증적인 내용밖에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everie 2009/05/27 14:44 #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그러나 제 말은, 자살과 타살 (연달에 입에 담기 힘든 말들입니다)어느쪽으로도
확정지을 수 없는 현 상황을 감안한다면
'타살'에 대한 논의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DarkPrince 2009/05/27 14:48 #
아, 그것은 맞는 말씀입니다.당연하지요.
아직 진실은 어둠에 묻혀있고 그 어둠을 헤쳐나가야 하지요.
제가 이런글을 쓴이유는 너무 어줍잖은 이유로 타살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였습니다. 재미에 휩쓸려서, 그저 음모론에 입각해서.
하지만 경찰조사는 그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되어야 할겁니다.
그래야 마땅하지요
Programming 2009/05/27 13:26 # 답글
[펌] [MBC] 한니발님과의 통화 : MBC특종의 의미mbc보도의 의미가 와전되지 않도록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서 [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대로 노무현대통령님의 마지막모습에 관한 MBC보도로 인하여 타살설까지 확산되고 있어서 저도 궁금한 것을 풀어보고자,
MBC의 보도팀을 이끌고 토요일 당일부터 봉하마을에서 취재와 보도를 하고있는 한니발님께 전화를 드려서 통화를 했습니다.
많은 DP분들이 아시겠지만, 한니발님은 현재 MBC의 사회부데스크를 맡고있는 기자이며 지난 토요일이 근무이셔서 바로 봉하마을에 내려가셨고, 경호원 거짓진술에 대한 특종도 한니발님과 MBC팀이 취재 보도한 것입니다.
첫날부터 봉하마을에서 현재 취재한 한니발님에 따르면 노무현대통령님의 투신에는 한점의 의심도 없다. 다만, 경호원의 진술에 처음부터 이상한 것을 느꼈으며 이것에 대해 파들어가면서 정토원원장,농부,등산객과의 취재를 통해 경호원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이것을 보도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보도는 사저 경호팀의 거짓증언이 핵심이며, MBC 보도의 의미는 전직대통령의 죽음에 관한 정확한 팩트를 남기는 것이 역사적의미이지 타살설따위로 와전될게 아니라고 하시네요.
현지에서는 마지막순간에 노무현대통령께서 혼자 계셨던 것은 노무현대통령님께서 혹시 문책을 당할지도 모를 수행경호원을 배려하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랍니다. 마지막순간에 경호실패책임을 져야할 경호원을 위해 심부름을 보내시고 투신하셨다는 것이죠.( 이말을 듣는 순간에는 다시 또 눈물이 나더군요…)
사저경호팀은 청와대경호팀과 별도조직이며 사저경호팀의 경호원들도 노무현대통령께서 현직에 계실때부터 경호하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거짓증언이 마지막수행 경호원 혼자 자기책임을 면하려고 한 것인지 , 조직에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위해 조직차원에서 나온 것인지는 계속 취재를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현장취재결과 초기대응과정에서도 다발성골절을 당하신 분은 구급차를 불러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어야함에도 업고 뛰었다던지 하는 미숙한 점이 있긴 하지만 사저경호팀에 대한 MBC의 특종 이후에 여러 인터넷게시판들에서 타살설등으로 변이되어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한니발님 본인도 매우 안타까와하시고 계시고, 현장에 있는 유족,친지분들이나 노사모분들도 매우 안타까와하고 계시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유가족분들과 현지의 언론보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우리가 고인의 마지막에 대해서 팩트가 아닌 것을 가지고 추모의 감정을 해쳐버려서는 안될 듯 합니다.
<원문출처>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522090&page=1
DarkPrince 2009/05/27 14:42 #
Programming님//감사합니다.^^
카라의신 2009/05/27 13:51 # 답글
타살?? 말이 잘 되질 않습니다.그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DarkPrince 2009/05/27 14:42 #
카라의신님//그러게 말입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VIP 안보인다” 교신후 경호관 30여분 우왕좌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당일 동행했던 이병춘(45) 경호과장이 지난 25일 2차 경찰조사에서 작성한 시간대별 행적 진술서를 문화일보가 27일 확보했다. 이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6시10분에서 17분 사이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이 발견된 시간이 오전 6시47분이어서 최대 37분가량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장은 이날 오전 5시45분쯤 ‘노 전 대통령이 산책을 나가신다’는 인터폰을 받았다. 오전 5시46분쯤 봉화산으로 출발, 오전 6시7분쯤 노 전 대통령과 정토원 입구 50m 앞까지 갔으나 노 전 대통령이 “힘들다, 내려가자”고 해 발길을 돌렸다.
오전 6시10분쯤 노 전 대통령과 정토원 아래 부엉이바위에 도착했다.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가 많이 살아 부엉이바위인가”라고 한 뒤 “담배 있나”고 물었다. “없습니다. 가져 올까요”라고 하자 “그럼 됐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이 “폐쇄등산로에 사람이 다니는 모양이다”고 말해 “그런 모양”이라고 답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정토원에 선진규 법사 계시는지 보고 오라”고 해 “모시고 내려올까요”라고 물었고, 노 전 대통령은 “아니 그냥 됐다. 확인만 해 봐라”고 했다. 이 과장은 오전 6시15분쯤 정토원으로 뛰어가서 주방을 쳐다봤고, 선 법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왔다.
이 과장은 오전 6시17분쯤 부엉이바위로 왔으나 아무도 없자 노 전 대통령을 찾기 시작했다. 사저 경호동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보이지 않는다. 나와 보라”고 했다. 그리고 마애불 등산로와 부엉이바위 등산로를 확인했다. 호미든 관음상으로 올라가서 봉화산청소년수련원을 통과해 올라가 보니 없었다. 사자바위로 가서 정토원 앞으로 내려왔다. 이때가 오전 6시30분이다. 정토원 앞에서 선 법사에게 인사를 했다. 선 법사가 “무슨 일이냐, 두번씩이나”라고 물어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35분 부엉이바위에 다시 도착해 경호동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정토원에 가보라”라는 권유를 받고 “거기 없다”고 말하는 순간 부엉이바위 아래를 떠올렸다. 마애불 바위에서 부엉이바위 아래를 보니 사람이 보였다. 뛰어가 (노 전 대통령) 확인한 후 차를 대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47분 노 전 대통령의 상태를 확인하고 둘러메고 봉화산 아래 공터로 이동했다. 인공호흡을 2차례 했으나 의식이 없어 안고 차량에 탑승해 52분 김해시 진영읍 세영병원으로 출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1994109
DarkPrince 2009/05/27 14:43 #
Programming님//결국 경호원의 눈을 따돌리신걸까요.
노통께서는...
everie 2009/05/27 14:51 # 답글
윗 댓글을 읽으니 다시, 이루 말로할 수 없는 좌절감이 드네요.문책을 피하게 하시려고 일부러 심부름을 보내셨을 거란 의견 역시 숙연하게 하네요..
어쩌면, 자신의 투신을 목전에서 보았어야 할 그 분의 정신적 충격을 염려하신 듯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DarkPrince 2009/05/27 14:54 #
everie님//경찰수사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경호원은 거짓 증언으로 문책을 피할수 없게됐네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경찰의 초동 수사에 혼란을 준건 사실이니까요.
개똥이 2009/05/27 16:30 # 답글
1919년 고종 독살1949년 김구 암살
1979년 박정희 피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히 30년 주기로 나라에 진심을 다했던 국가 최고권위자가 음해세력의 암살 기도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피살 이후 30년 후인 올해.
2009년 노무현 자살
이 나라에 무슨 저주의 굴레를 흐르고 있어 이렇듯 정확히 30년마다 특급중요인사가 세상을 떠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가 기존과 다른 점이라면,
유독 자살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죠.
유독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이런걸 두어 진짜 음모론이라 하는겁니다.
사실에 기반한 추론을 가지고 음모론이라 매도하며 매장시키면서 신성한 음모론을 모욕하지 말고,
음모론이랍시고 까고 싶으면 이런걸 까요.
출처-디시인사이드:미스테리 갤러리
DarkPrince 2009/05/28 08:37 #
개똥이님//아, 네.
Mg 2009/05/27 19:41 # 답글
암살론은 정말 근거 없는겁니다. 추리만화도 아니고...진짜 암살하려면 이렇게 멍청하게 요리조리 흘려가면서 암살 하겠습니까...
그냥 가는분 고히 보내드립니다.
DarkPrince 2009/05/28 08:37 #
Mg님//고히 보내드리는것이, 마땅한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