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초딩들. 무개념 초딩들. 시사

전 21살이구. 몸집이 작은것도 아니구. 키가 작은것도 아닙니다.

오늘 공문을 드리려고 6학년 교실에 잠시 갔다가 왔는데...
담임선생님이 안계신다고 막장으로 떠들고 있더군요...

속으로 ' 아 진짜 시끄럽네' 만 생각하고 담임 쌤 어디갔냐고 물으니....
'야 행정실에 일하는 사람이야' 라고 내말을 쌩까고는.....
짝다리를 짚으며.... 아저씨 누군데 왜 요.

이러는게 아닙니까...

십원짜리 욕이 성대를 지나 입천장을 때리는것을 억지로 참고.....

'야, 담임 선생님 어디계시냐고 물었지. 내가 누구냐고 물은적 없다.'
라고 말하니.
낄낄낄 거리면서 몰라요.
우리도 찾으러 다니는 데요.?라고 하더군요..

연장자로써. 제가 대접 못받을 짓도 아닌것 같고 해서... 그냥 쌩까고 나올려고 했는데
뒤에서 수근수근.
아 졸라 잘난척해.. 아 졸라 강한척해......(무지한 순화)
남자인 저에게도 이렇게 막장으로 구는데.. 여자 담임선생님에게는 어느정도일까요.
이아이들.



체벌반대 하시는 분들.
교육현장에계시는 분이 몇분이 나 계실까요.

때리는 것만이 답은 아니겠지만은. 조금은 권위가 생기는게 옳지 않을까요?

제가 어릴때는, 그래도 선생님이 무서웠는데...

제가 잘못 된 생각을 하는걸까요. orz.

덧글

  • 바람결처럼~ 2008/09/29 10:52 # 삭제

    제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곤욕을 치르셨군요, 어린 넘들에게... 빨리 잊으시고 기분 회복하세요. ^^
  • 辛 君 2008/09/29 11:10 #

    바람결처럼~님// 어린넘들이라고 하기에는 요즘에 애들이 머리가 굵어졌다고 해야하나요... 한마디도 안지거든요.. 학교선생님이 최고 직업으로 보이긴 하지만. 학교 내부에서는 회의감이 짙게 감돌고 있습니다. 의욕이 사라지는게 문제지요.
  • 시오、 2008/09/29 13:22 #

    .... 여자선생님이 더 무섭기도 하지만.... 으음... 6학년 쌤중엔 만만한 사람 없을텐데....^^;;;;
  • 辛 君 2008/09/29 14:27 #

    시오,님//선생님. 졸업하려는 애들이 뭘알겠습니까?ㅋ
  • 제목없음 2008/09/29 18:20 #

    막장은 떡잎부터 알아보는거군요
  • 辛 君 2008/09/29 22:27 #

    제목없음님// 이 아이들이 7~8년뒤에 성인이 되었을때는 어떤 나무가 되어있을까요?
    심히 걱정이 ㄷㄷㄷ
  • RyuHa 2008/09/29 18:36 #

    초등학교 3~4학년 애들한테 '말 잘 들어야 착한 어린이지' 했더니
    '우리 어린이 아닌데요' 라고 하는 거 보고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단체기합같은 거나 감정적으로 체벌하는건 반대하지만 역시 말 안듣는 애들은 좀 맞아야 ㄱ-
  • 辛 君 2008/09/29 22:28 #

    RyuHa님// 감정적으로 욕을 하면서 발로차거나 이런것은 물론 반대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체벌은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귀여운 어린아이들이 고학년이 될수록 막장이 되어가는 것은 선생님이 무섭지 않다는것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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